[장여경/프레시안] 전두환 시절부터 이어진 기업 블랙리스트, 쿠팡은 학습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024.05.08조회 52스크랩 0

전두환 시절부터 이어진 기업 블랙리스트, 쿠팡은 학습했다

장여경 | 정보인권연구소 활동가

프레시안 | 2024.03.07.


블랙리스트는 취업하여 일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권도 크게 침해한다.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몰라도 노동자는 자신이 배제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때로 회사는 이런 느낌을 노무관리에 악용하기 때문이다. 노동자를 위축시키는 분위기는 노동자가 회사에 순응하도록 만든다. 결국 회사에서 안전 문제나 부당한 대우가 발생해도 내부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일이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고 이는 또다시 부당한 노동권 침해를 가져올 것이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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